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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이야기

[청년숲]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 직원 100일 근속기념 파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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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정ㅣ사회복지부
  • 조회 138
  • 입력 2024-07-0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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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7월 7일(일)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에 채용된 청년들의 근속 100일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슬로우점이 개점한 후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신 덕분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밥이 떨어져 대기를 하시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바쁜 나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청년들은 단 한명의 친구도 중간에 포기(퇴사)하지 않고

지각, 결근없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이제 3개월이 지난 우리 청년들은 수습기간이 끝나며 정직원으로서 근무하게 되었는데요,

첫 직장, 첫 수습기간 종료라는 큰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깜짝 기념파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으시고는 '한덕수 국무총리'님이 함께 축하 하고싶다며 먼저 연락을 주셔서 더 풍성한 파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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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근속파티 시작에 앞서,

일요일임에도 시간을 내어 파티에 참여해주신 청년 및 부모님, 한덕수 국무총리, 기타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문수 이사장'

"우리 청년들은 배우는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한번 맡은 업무는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합니다.

처음 일한 청년 10명 중 단 한 사람도 이탈하지 않고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요,

지난 100일간 바쁜데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준 청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성복 관장'

"지난 100일간 우리 청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교육부터 현재 근무까지 6개월간 달려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정 내에서 보호자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입니다.

청년과 보호자 분들의 노력들이 빛나는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우리 복지관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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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한 근속선물을 전달했습니다.

100일 기념꽃다발과 함께

청년들의 자신의 근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액자를 만들어, 청년들을 위한 응원&감사 메시지를 적었는데요,

소소한 선물이었지만 청년들이 기쁘게 받아주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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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함께해주신 한덕수 국무총리님께서는 조리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응원하시며 '조리복세트'를 선물해주시며

청년들을 위한 덕담을 전하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

"청년들과 부모님들께서 꼭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공직에서 또 민간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뵈었습니다만,

반드시 무슨 일을 빨리만 할 줄 안다고 그 조직과 사회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사랑받게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일을 맡아 성실하게 꾸준하게 해내고, 동료와 윗사람과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분들이 사랑받고 오래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조금 더 능력을 갖추도록 돕고, 받쳐드리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 모든 분을 충분히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려운 일을 겪는 분들이 '나는 혼자'라는 생각만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늘 정부가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회생활 첫발 내딛긴 쉽지 않습니다.

첫 100일을 무사히 버틴 슬로우점 청년들이 앞으로 근속 200일, 300일, 1000일까지 잘 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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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은 청년들은 조리복을 입고, 근무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손님과 소통하면서 자리 안내해드리고 그러는게 재미있고, 설거지도 하면서 재료도 써는 것도 재미있으려 하고 있어요.”

청년밥상문간에서는 (청년 직원들이) 서로 도우려고 해서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막 실수도 많이 하고, 매우 힘들었는데 계속 꾸준히 하다 보니까 더 늘고 요령이 생긴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시키는대로 하고 뒤죽박죽했는데, 이제 일정하게 할 수 있게되었어요

일을 하기 전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했었는데, 이젠 돈을 버니까 용돈을 받지 않고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일이 끝나면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카페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가고 약속을 잡아 쉬는 날 놀기도 하는게너무 즐거워요

첫 월급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사서 부모님께 드렸어요. 그리고 할머니께도 용돈을 드렸는데 뿌듯했어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청년들에게 '그 동안 고생 많았다'며 덕담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에게 취업 100일은 의미가 크다"면서 "간신히 한두달 버티다가 석달 안에 잘리는 경험을 서른이 다 되도록 반복해왔다."고 말씀하시며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정부차원에서 제공되기를,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과 같은 상생일터가 확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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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근무소감이 끝난 후

한덕수 국무총리님의 깜짝선물인 '카네이션 코사지'를 전달받았는데요,

그 덕분에 카네이션을 받은 청년들은 부모님께 "지금의 자립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한송이를 더 준비해주셔서, 담당자인 저에게도 청년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인사를 전해주었는데요.

너무 기뻐 사진이 찍히는 줄도 모르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ㅎㅎ


"선생님, 지난 스승의 날에 달아 드렸어야 했는데 지금 드려 죄송해요.

슬로우점에서 일 할 수 있게 교육도 해주시고, 슬로우점에 오셔서 도와주시는 것도 감사드립니다"


청년이 제게 전한 한마디도 잊혀지지 않았는데요, 평소에도 많은 감사인사를 표현해준 우리 청년들이지만,

오늘과 같이 청년들이 주인공인 자리에서도 늘 함께해준 사람들을 잊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청년들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청년밥상문가 슬로우점'의 명물^^ 김치찌개를 나눠 먹으며 소소하게 축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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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휘카페를 이은 '제 2의 경계선지능 청년 상생일터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 개점'을 시작으로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교육부, 복지부, 고용부 관계부처 합동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을 최초수립해 하반기 첫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헌법에 나와있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모두가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화사업팀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지원사업 '청년숲'

담당자 서민정 사회복지사

연락처 02-92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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